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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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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05회 작성일 21-09-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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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아싸인 내가 폭군에게 청혼 받아버렸다

  • 로미유 저
  • 2021-08-20
  • 로판
방구석에서 나가지 않던 내가 노잼이라며 읽다 만 소설 속에 떨어졌다.
소설 속 남주인 녹티스 대공에게 죽는 엑스트라 악역, 플로티 베베니아에게!
무사히 살아남기만 하자고 다짐했건만.

“잘 잤나, 부인?”
“그대는 나를 언제까지 어려워하려는 건지.”
"서운해서 참을 수가 없어."

날 죽이려던 대공이 조금 이상하다?
난 이 노잼 소설에서 빠져나가고 싶을 뿐이라고!
특별하지 않은 여자의 특별한 생존 이야기.

***

“위를 조심하셔야겠어요. 무슨 원한이 있는 건지, 단단히 화가 났네.”
“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모르셨구나. 부인 때문에 억울하게 죽은 딸이 호시탐탐 부인을 노리고 있는 거.”
내 싸늘한 말에, 날 농락하며 깔깔거리던 귀부인들의 웃음소리가 뚝 끊겼다.
“어머, 이거 비밀이었어요?”
나는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이 눈을 휘며 웃어주었다.
통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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