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어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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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6-01-28 09:09하기 싫어요, 아저씨
“뭐……, 라고요?”
화준은 차마 믿고 싶지 않았다.
“백화준 환자분. 오메가로 발현되셨어요.”
부모님은 절대 모르게 해야 했다. 오메가가 된 걸 들키면 그때는 오메가 페티쉬가 있는 변태에게 팔려 가야 했으니.
병원을 나오는 순간. 참고, 참던 눈물이 서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버렸다.
“닦아요.”
그때 누군가 건넨 손수건.
고급 손수건을 줘놓고 미련도 없이 떠난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멍청하게 코를 훌쩍였다.
그리고…
“백화준 씨. 저랑 결혼할까요?”
나를 다시 찾아와 계약 결혼을 제안한 남자.
어차피 누군가와는 해야 할 결혼이었다.
“저는 아저씨를 믿으니까.”
“그 말 참 좋네요. 화준 씨가 나를 믿어준다는 거. 자, 준비됐어요?”
“네?”
“나랑 연인 놀이할 준비 말이에요. 여기서 나가는 순간부터 우리는 연인이어야 하니까.”
자상하고 다정한 그를 사랑하지 않고 2년을 보낼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구원해 줄 사람은 아저씨밖에 없었다.
화준은 차마 믿고 싶지 않았다.
“백화준 환자분. 오메가로 발현되셨어요.”
부모님은 절대 모르게 해야 했다. 오메가가 된 걸 들키면 그때는 오메가 페티쉬가 있는 변태에게 팔려 가야 했으니.
병원을 나오는 순간. 참고, 참던 눈물이 서러움을 이기지 못하고 터져버렸다.
“닦아요.”
그때 누군가 건넨 손수건.
고급 손수건을 줘놓고 미련도 없이 떠난 남자의 뒷모습을 보며 멍청하게 코를 훌쩍였다.
그리고…
“백화준 씨. 저랑 결혼할까요?”
나를 다시 찾아와 계약 결혼을 제안한 남자.
어차피 누군가와는 해야 할 결혼이었다.
“저는 아저씨를 믿으니까.”
“그 말 참 좋네요. 화준 씨가 나를 믿어준다는 거. 자, 준비됐어요?”
“네?”
“나랑 연인 놀이할 준비 말이에요. 여기서 나가는 순간부터 우리는 연인이어야 하니까.”
자상하고 다정한 그를 사랑하지 않고 2년을 보낼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구원해 줄 사람은 아저씨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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