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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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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6-01-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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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웃집 펫시터

  • 게으른개냥이 저
  • 2023-12-03
  • BL
고지식하고 고집이 센 인혁은 늘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꿈꿔왔다.
아무리 늘씬하고 쭉쭉 빵빵한 여자들이 들이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인혁의 쌍둥이 형인 시혁은 그가 한심하고 안타까운 노릇이었다. 어디 가서 빠지지 않는 외모에 누구나 뒤돌아보게 만드는 근육질 몸매.
사실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학교에서 웬만한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긴 동생이 모쏠에 동정이라니….
어디 가서 부끄러워서 말도 못 꺼낼 노릇이었다.

“아 덥다. 나 샤워하고 나올게. 음식 오면 먼저 먹지 마. 치사하게.”
“내가 너냐? 십분 준다.”
“오 분 안에 나와.”

인혁이 머리를 긁적이며 욕실로 향하자, 시혁은 문득 지난번 스쳐지나 쳤던 이웃집 남자가 떠올랐다.
비상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다 우연히 마주친 것이었지만, 자꾸만 생생히 그의 얼굴이 떠오르는 게 꽤 오래 기억에 남는 얼굴이었다.

예쁜 고양이상의 얼굴을 한 새초롬한 남자. 시혁은 문득 그가 어쩌면 인혁과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운명이니 첫눈에 반해야 한다느니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그에게 그깟 운명이야 만들어 주면 그만인 거고.
시혁은 음흉한 눈빛으로 인혁이 들어간 욕실을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너 진짜 나 같은 형 만난 걸 행운이라 생각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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