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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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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6-01-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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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미안하다 빙의했다!

  • 비비로 저
  • 2025-07-16
  • BL
“저어, 누구세요? 저를 아세요?”
“나, 백아린이잖아! 네 쌍둥이! 제발 소름 끼치니까, 그 어색한 존댓말 좀 하지 마!”

잠깐! 백아린이라고?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인데?
백아린은 인소 <문제아들의 장난감> 여주인공이다.
빙의 전 진짜 여동생은 결말이 짜증 난다고 나한테 1시간가량의 한탄을 금치 못했다지. 그래서 본의 아니게 대략의 내용을 어렴풋이 알고 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내가 그 소설의 엑스트라가 되어버린 이 기분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나 지금 저주받은 건가?

***

“2004년…….”

핸드폰은 촌스러운 컬러 배경으로 현재 시각을 알려주고 있었다.
최신 스마트폰에 익숙한 나로서는 엄청 구리다는 생각만 든다.

“학교는 어디로 가야 되지?”

그뿐만이 아니었다. 버스에 타던 사람과 부딪치면서 내 손이 미끄러졌다.
깊이 생각할 틈이 없었던 나는 바닥에 떨어진 두 개의 폰을 챙겨서, 하나를 상대방에게 건네주며 사과한 뒤 재빨리 버스에서 내렸다.

그 뒤로 계속 걸려오는 스팸 전화….

- 너, 뭐 믿고 이리 깝치냐?
“뭘 믿기는. 나 믿고 깝친다. 왜? 네가 성운 상고 강민준이라도 돼?”
- 내가 강민준이라면 어쩔 건데?

그 목소리를 듣자마자 나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아무래도 무언가 잘 못 되었다고 느끼기 시작했다.

집착할 거면 여주한테나 집착하라고!
순탄했던 엑스트라 백강아 인생에 강민준이라는 거대한 데드 플래그가 꽂혀버렸다.
나,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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