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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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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미디어에서 작가님들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립니다.

투고 가이드


1. 로맨스, 로판, BL, 무협, 판타지 등 19금을 포함한 장르 소설을 받습니다.
2. 작품의 강점, 기획의도와 줄거리가 포함된 별도의 시놉시스 파일과 최소 5화 이상 또는 5만 자(공백포함) 이상의 원고 파일을 '정해진 메일 주소'로 제출해 주십시오.
3. 로맨스팀 원고는 rs_romance@naver.com로, 판타지·무협 원고는 rs_contents@naver.com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4. 원고 검토 이후 연락드릴 이메일 및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시기 바랍니다.

5. 원고 검토에는 약 2~3주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6. 원고 투고 시 작품명 앞쪽에 장르 구분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 [로맨스][로판][판타지] 등

7. 양식에 맞지 않은 투고의 경우 별도의 회신이 진행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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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1-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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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주

  • 소여 저
  • 2023-08-04
  • BL
*허주(虛主) : 무당이 될 사람에게 씌는 허깨비.

지원은 늘 악몽과 예지몽에 시달렸다. 그리고 늘 소중한 누군가를 죽게 만들었다.
이제는 자신에게 남은 건 범설찬. 그뿐이었다.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이 운명을 바꾸기 위해선 이번에 죽는 것은 내가 되어야 한다.

***

‘이런 꿈은 별로 좋지 않은데…….’

지원의 예상은 빗나갈 생각도 없는지 일어나자마자 눈앞에 보이는 건물은 스산하기 짝이 없었다.

[새 출발, 잊지 말아요. 오늘을…….]

낡은 명패에 적혀있는 문구를 읽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금방 교도소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

지원의 입에선 짧은 탄식이 흘렀다.

빌었던 기도는 백지가 됐다.
나의 낙원은 화마에 삼켜졌다.
그 자리에는 절망이라는 꽃이 피어올랐다.

지원은 한숨을 쉬며, 교도소 안으로 들어갔다. 제발 설찬만 마주하지 않기를 빌었다.

교도소에 들어오자마자 찬 기운이 확 끼쳤다. 지원은 소름이 돋은 팔을 쓸어내리면서 주변을 둘러봤다.
깊은 곳까지 들어오자 녹슨 쇳소리가 귀에 들려왔다.

거의 다 둘러봤을 때 계단이 보이길래 내려갔더니 검은 제복을 입은 남성이 있었다.

‘8918, 면회 시간입니다.’

제발, 이 예지몽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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