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토끼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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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6-01-27 17:08하루아침에 토끼가 되어버렸다!
*해당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하루아침에 토끼가 되어버렸다.
조루 아니고 진짜 토끼가.
문제는 5년 된 애인이 같은 토끼가 아니라 호랑이다.
***
“있으면 대답해야지.”
육식동물이 사냥하듯, 소리 없이 한 귀퉁이에 그가 자리를 잡았다. 그러고는 이불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
그 안으로 덜덜 몸을 떨고 있는 토끼가 보였다. 연분홍빛의 조그마한 토끼가.
“토끼?”
“으흐……!”
올망졸망한 눈으로 토끼가 된 은호가 이범을 올려다보았다. 곧 은호의 눈이 충격으로 물들었다.
“흐윽, 가라고!”
짧다란 다리를 몇 번 흔들던 그가 이내 이불 속으로 얼굴을 묻었다. 빵실빵실한 엉덩이를 바라보며 이범은 넋을 놓았다.
“하.”
난생처음으로 이범은 제 연인에게 거부당하고 있었다. 그것도 오 년이나 만난 연인에게.
씨발, 이범이 으득 이를 갈았다. 이범의 뒤에서 긴 꼬리가 살랑거렸다.
***
“임신 이주 차입니다. 산모님.”
“네, 뭐, 뭐라고요?”
나 도망 갈래…….
헐레벌떡 도망가는 토끼와 한 입에 움늄늄, 토끼를 삼키는 호랑이의 이야기.
하루아침에 토끼가 되어버렸다.
조루 아니고 진짜 토끼가.
문제는 5년 된 애인이 같은 토끼가 아니라 호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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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면 대답해야지.”
육식동물이 사냥하듯, 소리 없이 한 귀퉁이에 그가 자리를 잡았다. 그러고는 이불을 천천히 들어 올렸다.
그 안으로 덜덜 몸을 떨고 있는 토끼가 보였다. 연분홍빛의 조그마한 토끼가.
“토끼?”
“으흐……!”
올망졸망한 눈으로 토끼가 된 은호가 이범을 올려다보았다. 곧 은호의 눈이 충격으로 물들었다.
“흐윽, 가라고!”
짧다란 다리를 몇 번 흔들던 그가 이내 이불 속으로 얼굴을 묻었다. 빵실빵실한 엉덩이를 바라보며 이범은 넋을 놓았다.
“하.”
난생처음으로 이범은 제 연인에게 거부당하고 있었다. 그것도 오 년이나 만난 연인에게.
씨발, 이범이 으득 이를 갈았다. 이범의 뒤에서 긴 꼬리가 살랑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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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이주 차입니다. 산모님.”
“네, 뭐, 뭐라고요?”
나 도망 갈래…….
헐레벌떡 도망가는 토끼와 한 입에 움늄늄, 토끼를 삼키는 호랑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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